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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소소한 일상

어린이집 땡땡이친 꼬맹이들과 종이접기~

by 달빛에 짠 2023. 3. 21.

 

 

 

 

안녕, 달빛입니다 :)

어제, 월요일!

일요일 반짝캠핑의 여파로 등원을 거부하는 두 똥깡아지덜..

야...니네 얼집 잘 다니라고 갔다온 캠핑이었자나...

언제나 속터지는건 애미뿐 ㅎㅎㅎ

 

 

 

 

 

 

 

 

근데 첫째똥깡이가 우리집 최약체라 피곤해하기도 했고,

저도 이불에서 일어나기가 싫어서 ㅎㅎㅎ

그럼 낼부터는 열심히 다니는거야??? 하고 등원포기~를 했는데

어젯밤 서터레스로 닭발먹부림을..? 크큭 > _<? 다이어트중인데..? 

(맛있으면 0칼로리~~~)

 

 

 

 

 

 

 

 

 

그래서 어제 아이들과 하루종일 무엇을 해야하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는 오랜만에 종이놀이를 했어요!

저는 아이들이랑 집에서 놀때 시간적 여유가 되면 색종이나 스티커를 갖고 작품활동을 하면서 놀거든요 :)

올해부터 첫째가 집에서 간단한 학습활동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애매해 색종이를 안꺼낸지 제법 오래되었는데

마침 등원도 안한김에 오랜만에 색종이로 놀까~? 하고

뚜둥뚜둥

그렇게 아수라장의 길로ㅎㅎㅎ

 

 

 

 

 

 

 

 

사실, 가위질이든 풀칠이든 스스로 마음껏 하게하면 속이 덜 터지겠지만

두찌는 아직 많이 해보지않아서 다칠까 사고칠까 엄마혼자 안절부절 ㄷㄷㄷ

연년생 남매라 1분마다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안아주고 반복인지라

이번에도 색종이때문에 싸우고 삐지고 아주 난장판 ㅎㅎㅎ

(색종이 많다고!!!)

그래도

오~~

오늘 보니 두찌가 꽤 가위질을 집중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고집불통이라 애 좀 먹었지만;;

첫째는 제법 제가 하는걸 잘 흉내내구요!

와~  너희 많이 컸구나!!!

 

 

 

 

 

 

 

 

 

 

귀여운 꼬물이 고사리손 ㅎㅎ

오늘 제가 의도한건 색종이고리로 목걸이 만들기였는데

두찌는 이미 엄마가 색종이 자르는걸 못 기다리고 혼자 폭주 ㅎㅎㅎ

첫째는 오~ 잠깐이지만 얌전히 기다리기도 하고

색종이 고리도 야무지게 만들 수 있고 

멋져멋져!

 

 

 

 

 

 

 

 

 

 

그렇게 한참 떠들고 부탁하고 달래고 어찌저찌 완성! ㅋㅋㅋ

누가보아도 엄마가 만든 목걸이, 첫째가 만든 목걸이, 두찌가 만든..색종이밥!!! ㅎㅎㅎㅎㅎ

와..!

이번 작품활동은 정말 너무 성공적이었어요 :)

모양은 다르지만 스스로 색종이 고리를 만들어 멋진 목걸이를 만든 첫찌와

폭풍가위질반 뜯기 반 신공으로 종이밥 만든 두찌 ㅋㅋㅋ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말 많이 성장한 쪼꼬미

두찌도 오빠따라 어린이집 잘 적응하길 ㅎㅎㅎ

 

 

 

 

 

 

 

 

 

그리고 닭발먹부림 후 열심히 일기써놓고 쓰러져버린 나 ㅎㅎㅎ

오늘은 등원완료하고 미처 올리지못한 글을 이제야 올립니다 ㅎㅎ

이제 조금있으면 두찌올시간이네요

언제 낮잠자고와..? ㅎㅎㅎㅎ

 

오늘의 남은 시간도 이쨔이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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