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달빛입니다 :)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마트를 가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에 집에서 나왔기때문에
마트가는길에 중국집에 들려서 짜장면을 먹기로 했답니다 :)
딱히 단골 중국집이 없어서
가다가 보이는곳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길용각'
원래 포스팅할 계획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사진도 찍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저는 짬뽕맛집에 가도 짬뽕이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우와~? ㅎㅎㅎ
여기 짬뽕이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제가 먹은건 '차돌해물짬뽕' 이었는데
지금까지는 짬뽕을 먹으면 뭔가 부족한맛이었는데
길용각에서 먹은 짬뽕은 국물 한 입 먹자마자 ㅇ0ㅇ ! 가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후추(?)가 후추후추추 하고 뿌려져있던데
지금까지 다른 짬뽕들이 뭔가 부족한 맛이라고 느꼈던건 후추의 맛이었을까요?
면도 탱글탱글해서 가위로 한번 잘라주었어요 ㅎㅎ
(제 입맛에 맞는 짬뽕집은 처음! 무조건 포스팅각이죠? ㅋㅋㅋ)
짬뽕이 맛있으니 짜장면도 맛있죠!
짜장면은 다른집이랑 비슷한 듯 맛있었는데 기름이 ㅎㅎㅎ
먹으면서 오늘 장에 기름칠되서 화장실 잘 가겠는데? 하는 생각이 ㅎㅎㅎㅎ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아쉬운건 좁은 주차장!
가게 앞 주차공간은 차 한대공간이고 옆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사장님이 배달용 오토바이로 인식시켜서 문 열어줘야해요 ㅎㅎㅎ
들어가는건 자유지만 나오는건 사장님 계셔야함 ㅎㅎㅎㅎㅎ
근데 이게 또 사장님이 같이 나오셔서 막 대화걸어주시니까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맛이..?
암튼 그냥 식사만 하려고 갔다가
짬뽕이 맛있어서 ㅎㅎ
포스팅결심까지 한 용인 '길용각' 이야기 끝~
오늘 하루도 육아로 시작해 육아로 끝난 소소한 날이었지만
제 입맛에 맞는 짬뽕맛집을 찾은날이네요

그럼 이제 꿈나라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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