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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소소한 일상

두찌 어린이집 낮잠 성공

by 달빛에 짠 2023. 3. 22.

 

 

 

 

안녕, 달빛입니다 :)

어제 우리집 두찌는 언제 어린이집에서 낮잠자고오나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네요 ㅎㅎㅎ

세상에~~~~~!!!

(풍악을 울려라~~~~~!!!!!!)

 

 

 

 

 

 

 

 

담임 선생님께서 요즘 아기들 적응기간이라 정신이 없으셨는지

저한테 공지드린줄 알았다며 전화가 왔었어요

원래같으면 점심먹고 하원이라 나가볼까~ 하던차에 오늘부터 낮잠자고 간다며 ㅎㅎ

갑자기 늘어난 자부시간에 멍때리다 시간이 다 가버렸지뭐에요!

사실 갑자기 준비없이 낮잠을 자게되서

걱정이 많았는데 울긴했지만 자고 일어나서는 기분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용 :)

 

낮잠, 밤잠 모두 잠이 드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워낙 잘때는 무조건 엄마랑 잘거야!!! 하는 아기라 낮잠자고온다는 전화에 

당장은 이른하원이 끝났다는 기쁨보다는 괜찮을까 걱정이 앞섰어요

딸램도 걱정이지만 우는 아기 달랠 선생님도 걱정이고 같이 자는 친구들 잠못잘까 걱정되는

걱정인형 =ㅂ=...

거기다 저희아가는 자는 자세도 ..ㅎㅎㅎㅎ

뭔가를 안거나 품거나 한껏 웅크리고 잠드는 경우도 많아서 낮잠시작할때 저 애착베게를 보내주려했는데

읭? ㅋㅋㅋ

그래도 오늘 낮잠 성공했으니 베게는 안보내도 괜찮을거같구요 ㅎㅎㅎ

내일 등원할때는 낮잠이불도 챙겨보내고

낮잠 코야코야 잘자고 오라고 미리 얘기도 해주려구요

우리 두찌도 이제 다컸네

 

 

 

 

 

 

 

내일은 아가들 등원시키고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보자! 다짐을 살짝 해보지만

그동안 정신없었으니 좀 쉴까 ㅎㅎㅎ 하는 마음도 ㅎㅎㅎ

우리 아기들 이제 새로운 환경에 어느정도 적응도 잘 한거같고

이렇게 자부시간이 주어지네요 드디어 ㅎㅎㅎ

이제 계획했던 일들을 실행만 하면 되는데

움직여라 용사여!!!!!

용사, 달빛

좀만 쉬고 움직이기로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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