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 두번째 필라테스-기구없이도 충분히 힘듦

 

 

 

안녕, 달빛입니다.

첫번째 필라테스 수업날,

수강생이 많아 뒷자리에서의 수업은 저같은 초보가 있을곳이 아님을 깨닫고

두번째 수업날에는 일찍 강의실 앞에서 대기를 타고 있었답니다 :)

결과는 선생님 바로 앞!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자세도 봐주시고 좋았어요!

제가 생각한 필라테스는 sns에서 보던 다양한 기구들이 있고,

그 기구위에서 우아하게 필라테스를 하는거였는데

제가 다니는 강의실에 그런 기구들은 없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동작들만 따라해도 정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기분이었답니다 ㅎㅎㅎ

 

역시 헬스보다는 누군가가 함께 운동하면서 자세도 잡아주고 하는 그런운동이 저는 더 맞는듯합니다 ㅎㅎ

이 수업때는 새로운 자세들도 추가로 배웠는데

와.. 열심히 배워서 집에서도 해야겠어요 :)

열심히 하면 선생님처럼 군살없는 탄탄한 몸이 될 수 있는걸까요 ㅎㅎㅎ

지금은 감기때문에 수업도 못나가고 있지만 ㅠㅠ

얼른 회복해서 다시 열심히 수업받고싶네요 ㅎㅎ

 

가장 기억에 남은 자세는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