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필라테스 첫 수업

 

 

 

 

안녕, 달빛입니다 :)

4/4 화요일

이 날은 첫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날이었어요!

필라테스라고 하면 처음보는 기구들이 있고

sns에서 보았던 사진들처럼 우아하고 멋있는 자세의 기술을 배우는건가??? 하면서 갔던 첫 수업!

 

땡!땡!땡!

기구없음, 우아함없음

다리는 호달달달달, 윽! 흡! 허억! 소리가 종종 들리구요 ㅎㅎㅎㅎ

첫날이라 가볍게 몸푸는 동작으로 하신것 같은데 ㅎㅎㅎㅎㅎ

수업 반쯤했을때만 해도 어? 나 왜 안힘들지? 했는데

점점 힘들고,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폼롤러로 몸도 중간중간 풀어주면서 수업 들으니

너무 시원했어요 :)

이제서야 집에 먼지만 타던 폼롤러를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답니다 ㅎㅎ

 

 

다만,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 정원이 30명이라

수업시간 맞춰가니 뒷자리에서 선생님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ㅎㅎ

일찍가서 자리쟁탈전에 뛰어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왔답니다 :)

 

 

예전에 어디선가 필라테스 후에 런닝머신을 하면 다리가 예뻐진다고 들었던것 같아서

수업 끝나고 헬스장에서 런닝도 20분 걸어주고왔어요

뿌듯 ㅎㅎㅎ

 

하.. 그런데 운동을 해서 맘이 좀 느슨해졌는지

요즘 너무 잘 먹게되네요

과연 2주뒤 인바디체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ㅎㅎㅎ

올해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는건지 ㅎㅎㅎ

 

계속 열심히 움직여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