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5 / 5월의 첫 필라테스-짐볼

 

 

 

안녕, 달빛입니다 :)

5월2일 화요일, 필라테스 5월의 첫 수업을 들었어요~

4월에 처음으로 첫 수업을 들었을때는 설명도 꼼꼼히 해주시려는 모습들이 보여서 

아~ 센터라서 매달 신입분들이 오시니까 처음에는 강도를 살살하면서 알려주시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5월의 첫 수업도 조금은 살살 진행해주시려나?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제 착각이었지뭐에요? ㅎㅎㅎ

처음으로 짐볼을 이용한 수업이었는데

하필 이날 제가 또 좀 늦어서 제일 뒷자리에서 수업을 들었더니

선생님 발가락 끝도 하나 보이지 않더라구요 하하

 

앞에 계시는 다른 수강생분들 보며 따라한다고 따라했는데

짐볼은 처음이라 다들 우왕좌왕하는 분위기 ㅎㅎ

선생님이 열심히 돌아다니시면서 봐주시긴했는데 센터 짐볼이라 사이즈가 개개인에 안맞기도하고

바람도 좀 많이 빠져있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몇가지 동작 또 기억해왔으니 집에서 혼자 운동할때 좀 써먹어야겠네요!

지금까지 기구는 폼롤러랑 짐볼만 사용해봤는데

짐볼이 첫 수업이라 그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폼롤러가 더 잘 맞는것 같아요

일단 마사지도 시이원~하구요 ㅎㅎ

날개뼈아래두고 목 젖혔을때 으아~~ 좋다~~ ㅋㅋㅋㅋㅋ

 

밴드랑 아령도 한곳에 준비되어있던데

이것들도 얼른 배워보고싶네요

이번주는 호르몬의 노예라.. 

수업에 불참하지만

다음주는 가서 또 열심히 몸뚱아리를 움직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