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달빛입니다 :)
답답하지만 재밌게 보았던 방과 후 전쟁활동 시즌1편!
과연 아이들이 얼마나 어떻게 성장했을지,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며 기다린 시즌2!
드디어 전날 밤에 시즌2를 다 보았답니다 :) ....

다 본 심정은 에라잇~~~~!!!!!!!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결론적으로
엔딩은 참,, 개인적으로 어이없고 짜증도 나는 ...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최선이었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랍니다!)
하... 10화까지 다 보고 어찌나 마음이 심란하던지 다음날까지도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거 있죠 ㅎㅎㅎ
그만큼 또 계속 생각날만큼 매력적인 드라마라는 소리인ㄱ..?
시즌1을 안보신분들도 있을테니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최대한 적지 않겠습니다 :)
시즌2는 시즌1의 이야기가 끝나고 시간이 좀 흐른 모습인데요!
그동안 아이들은 꽤 많은 성장을 한것처럼 보였어요~
오.. 역시 충격적인 사건이 있어야 하는건가? 싶으면서도 왜 진작 저렇게 안했담? 싶은 아쉬움이 드는차에..
아..... 여전히 답답하고 여전히 분노를 일으키는 모습들을 보며
아.....ㅎㅎㅎ
사람이 변하면 큰일난다던데 너네 큰일나지말라고 변흐즈읂읐그느...ㅎ

와중에 애설이는 여전히 문제의 노애설이었고,
하.. 정말 이번 2편에서는 쉴드도 불가.
신랑이랑 애설아 으!!!!!! 몸부림을 쳤던;;;
그리고 막바지로 향할수록 몇명의 인물들 중 누가 이사건의 범인일까..
저ㅅㄲ가 왜저럴까...저ㅅㄲ 저거..!! OOO 이ㅅㄲ..!!!! 하면서 여전히 속 시커멓게 타가며 봤는데
마지막은 정말 욕을 뿜어내면서 보았네요 ㅎㅎ
진짜로? 정말로? 와...진짜 이렇게 끝난다고??? 하며
그저 안타깝고 아쉽고 너무 불쌍한? 너무 허무한? 어이없는? 결말이었답니다.
세상에, 저게뭐람...싶었던 ㅠㅠ
-상황을 제3자 입장에서 전부 본 시청자로서 이해는 가지만 당황스럽고
결국 그냥 못되고 나쁜건 고3아이들을 수단으로만 생각한 나쁜 어른들!!!-
소름돋는 반전이다! 라고 생각드는건 없었고..
그냥.. 아이들은 여전히 생각이 저렇게밖에 안돌아갈까? 라는 아쉬움과 고구마천만개씹어삼킨느낌
시즌1부터 이런 답답함은 있었지만
여전히 저게 진짜 고3일때 나올 수 있는 모습인가? 라는 설정들이 정말 답답했어요
힘의 불균형이나 이기적인 모습들은 이해도 가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라 생각하지만
그 외 정말 아니 저런 모습이 진짜 19살에 나올 수 있는거야? 싶은 답답한 모습들은 휴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주먹이 날아갔어도 한참 전에 날아갔었을 상황 ㅠㅠ
그나마 위안을 받은건 역시 아직 학생이구나 싶은 금방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순수함,
막화 졸업사진 준비중인 아이들의 우정..?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졌을 아이들이었네요 ㅎㅎ
나는 그것으로 되었다..ㅋㅋㅋㅋ
현실에서라도 다함께 행복하렴..ㅎㅎ

그리고.. 엔딩이 난 후에..
그래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부모님을 잘 만났을까? 의문도 풀리지 않았고
시즌1에 잘 나왔던 김원빈병장님은 갑자기 시즌2에 어떠한 내용도 없이 정말 증발해버리고
찝찝함이 가득 남은 시즌2였어요.
재밌게..? 보았지만 끝까지 다 보고나니 이게 내가 정말 재밌어서 다본건가
사이다를 마시고 싶어서 다 보았는데 끝까지 사이다 구경도 못하고 고구마만 더 쑤셔놓고 끝난건가 싶네요 허허
그래도 나름 재밌게......끝까지 다 보았으니 앞으로도 재밌는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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